일본, 모든 고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싣는다 내년부터 일본의 모든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는 주장이 담기게 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2022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검정을 통과한 역사총합(12종), 지리총합(6종), 공공(12종) 등 3개 사회과목 교과서 30종 모두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담겼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도 다수 포함됐다.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붉은색 원)로 표기돼 있다. 독도 영..